앰코테크놀로지 코리아 IT직무 2차 면접 후기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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앰코테크놀로지 코리아 IT 직무 1차 면접 후기 (2024 하반기)

• 결과 : 2차 면접 탈락
• 티오(예상) : 1명
• 경쟁률(예상) : 1차 면접 6대1, 2차 면접 3대1
• 면접형식 
  - 1차면접 : 면접관 4명(실무진3, 인사팀1 추정), 면접자 3명
  - 2차면접 : 면접관 3명(임원), 면접자 3명
  (1차, 2차 각각 면접비 있음. 면접 후 계좌이체! 시간이 좀 걸리는 걸로 기억)

 

https://amkor.recruiter.co.kr/appsite/company/index

앰코코리아 채용

 

2차 면접후기

임원진 3, 면접자 3 이렇게 보는데, 초반 분위기는 좋았다. 그리고, 신입들 수준의 눈높이에 맞춰주려고 노력하시는 부분이 있었다. 다만, 임원면접이 쉬워보이면서도 어렵다는 것을 느끼게 되었다. 분위기 좋다고 그 공기에 묻어가려고 하면 탈락이다

핵심과 자기 어필, 그리고 회사에 부합하는 인재인지 뚜렷하게 보여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

전공질문은 거의 없었고, 인성 질문이 많았다. 다만, 모든 임원면접이 그런 건 아니니깐, 전공질문 대비도 필수다

 

그리고, 앰코는 2차면접부터가 찐이라는 말이 있듯이, 허들이 2차면접 때 엄청 높다고 느꼈다

총 4명이서 스터디를 했는데, 직무가 다 달랐음에도 4명 모두 최종탈락의 고비를 마셨다

 

참고로 최종면접 결과는 저녁 7시 35분에 나왔다

 

 

2차 면접 질문 List

1. 팀워크 경험

2. 지원자가 본 앰코코리아란?

3. 왜 지금 다니고 있는 회사에 계속 다니지 않고, 앰코를 선택했는지? -> 로열티 질문

3-1. 혹은, 과거에 인턴 했던 회사에 지원하지 않고, 왜 앰코를 선택했는지?

4. 마지막 어필

 

 

왜 떨어졌는가?

말렸다. 옆 지원자가 청산유수로 말을 잘하고, 기세에 눌려서 어버버 하다가 마치 초등학생이 된 것처럼 행동했다. 아무래도 유튜브나 매스컴에서 옆 지원자의 말에도 귀를 기울여라!라는 것을 생각했기 때문인데, 그 말의 의미는 진짜로 귀를 기울이는 게 아니라, '나는 다른 사람 말에도 귀를 기울이는 지원자입니다~'를 보여주는 고개 끄덕임으로 충분한 것 같다. 실제로 그 얘기를 깊게 듣다 보면, 중요한 면접관의 얘기를 놓치고 옆 지원자 페이스에 말리기 때문이다. 선의의 경쟁이지만, 나를 제외하곤 다 중고신입이라서 그런가 더 간절했기에 더 망한 것 같다. 그냥 마음 편히 들어가서 하고 싶은 말, 임원의 질문 의도를 잘 캐치하는 것이 중요한 것 같다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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앰코테크놀로지 코리아 IT 직무 1차 면접 후기 (2024 하반기)